관리하기 어려운 캐시미어 빨래 방법
캐시미어는 가볍고 따뜻해서 겨울에 많이 찾는 옷감이지만, 옷감이 약하고 비싸서 관리하기 까다롭죠!
제대로 보관을 하지 않거나 빨래를 잘못하게 된다면 비싼 캐시미어가 망가지게 되어 다시 입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특히 캐시미어는 천연섬유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인데요.
보통 비싼 코트는 몇 번 입고 드라이를 자주 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캐시미어 같은 경우에는 한 계절이 2번 이상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에는 손상이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처음에 세탁을 할 때만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그 다음부터는 울 샴푸 등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손빨래를 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손빨래를 할 때에는 물에 충분히 감기게 한 채로 30~40회 가량 부드럽게 눌러주는 것이 좋고
비벼서 빨래를 하게 되면 털이 빠지기 때문에 절대로 비벼서 빨면 안됩니다.
캐시미어 옷감을 얇기 때문에 빨래를 한 후에 모양이 변형될 위험이 높습니다.
때문에 옷을 헹굴 때 그냥 들어올리지 말로 먼저 옷을 누른 상태에서 물을 따라 버리는 순으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를 짤 때에는 손으로 짜면 모양이 변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수건으로 잘 말아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고, 말릴 때는 그늘에 수건을 깔고 그 위에 옷을 원래 형태로 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캐시미어의 함량이 높을 수록 보풀이 잘 생기는데 대표적으로는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하여 보풀을 제거하는 것이 편하지만
종종 잘못 할 경우에는 옷감에 구멍이 날 수 있기에 참빗이나 낡은 칫솔 등을 이용해서 보풀을 살살 긁어내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