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빨래 노하우 소재별 침구 세탁하기!
습한 여름이 오기 전에 한번 쯤은 겨울에 묶은 이불빨래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불은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 소재에 따라서 빨래를 하는 방법도 다른데요.
소재에 따라서 제대로 빨래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불을 망가트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재별로 이불빨래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극세사 소재 이불 빨래]
극세사 침구는 집집마다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만큼 대중적입니다.
보온성도 뛰어나고 물세탁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부피가 만만하지 않아서 세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세제가 이불 여기저기에 묻어서 빨래를 해도 제대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세탁 노하우가 필요한 것이죠!
극세사 이불은 우선 용량을 확인하여 세탁기에 빨래를 할 수 있는지 확인을 하고 30~3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빨래를 합니다!
물의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에는 극세사 패브릭 자체가 변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높은 온도는 금물!
세재는 액상을 사용하거나 가루세재를 미지근한 물에 녹여서 사용하는 것이 말끔하게 빨래를 할 수 있습니다!
[면이나 폴리에스테르 소재 이불 빨래]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불은 바로 면 소재나 텐셀, 폴리에스테러 커버류 입니다.
이불을 빨래 할 때에는 되도록이면 합성세제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합성세제는 자연상태에서 분해가 되지 않고
우리 몸에 직접 흡수가 되어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불에 자구나 장식물이 있는 경우에는 이불을 뒤집어서 세탁을 하거나 단독으로 세탁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구스와 양모 소재 이불 빨래]
보온성이 좋고 가볍기 때문에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여름에는 사용하지 않고 보관을 하죠.
이 소재의 이불들은 자주 세탁을 하게 되면 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2년에서 3년에 한번씩 빨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한 가정에서 빨래를 하면 물세탁 마찰로 인해서 털이 빠지기 쉽고 건조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때문에 구스소재의 이불은 세탁 전문점에서 트라이클리닝을 통하여 빨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스와 양모 소재는 빨래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먼지를 많이 먹는 소재이기 때문에 평소에 먼지를 자주 털어주고 1~2시간정도 일광 건조를 통하여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것도 좋죠.
장마철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가끔씩 꺼내어 일광건조를 시켜 말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높은 습기 때문에 이불이 눅눅하고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침대정리를 하지 말고 수분이 조금 증발된 뒤 1시간 후에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평소에 습한 온도로 세탁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햇볕이 좋고 습도가 낮은 날에
그늘에 건조를 시키거나 일광건조를 시켜서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침구류는 계절에 따라서 사용하는 소재에 차이가 있습니다.
겨울이불과 여름이불을 따로 두고 생활하는 가정이 많은데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관리를 소홀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불은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관리를 해줘야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