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진 옷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노하우!
다양한 얼룩 상황에 맞는 세탁으로 깨끗하게 세탁하자
아무리 조심을 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옷에 묻어 있는 얼룩은 쉽게 피할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여름철 같이 밝은 옷을 많이 입는 계절이면 작은 얼룩도 눈에 확 띄기 마련이죠.
보통 이런 얼룩은 음식을 묻었을때 많이 생기지면 더운 여름이면 땀 때문에 땀 얼룩도 많이 생깁니다.
화장을 하는 여성분들이라면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 자국이 옷에 묻을 수도 있고,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보면 사인펜이나 볼펜 자국이 옷에 묻기도 합니다.
쉽게 지워지는 얼룩들도 있지만 쉽게 지워지지 않는 얼룩들도 많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으로 세탁을 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각각의 얼룩이 생겼을때 어떻게 하면 깔끔하게 세탁이 가능할까요?
여름철에는 땀으로 얼룩진 옷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오래되지 않은 땀얼룩의 경우에는 40도 정도의 온수에 세제를 풀어 충분히 담가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얼룩이제거됩니다.
옷이 오래 방치가 되어 산화된 땀 얼룩이 생겼을 경우엔느 표백제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면이나 마 같이 식물성 섬유의 경우에는 50도 정도의 물에 산소계 표백제 100g과 중성세제 50g을 풀어 담가두었다가 세탁을 합니다.
울이나 실크와 같은 동물성 섬유나 합성섬유의 경우에는 40도 정도의 물에 산소계 표뱆게 70g과 중성세제 50g을 풀어 1시간 정도 담가둡니다.
땀 얼룩이 계속해서 반복이 되면 흰색옷이 누렇게 변색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이럴때 락스 같은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지만 표백력이 강한 만큼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의류 손상위험이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소계 표백제를 40~50도 정도의 물에 완전히 녹인 다음에 30분에서 2시간 정도 담갔다가 세탁을 하면
변색이 된 색이 원래의 색상으로 돌아오면서 깨끗하게 세탁이 가능합니다.
주스나 와인, 과일물에 들어있는 식물성 색소는 의류를 염색하려는 성질이 있어 묻은 즉시 제거를 해야 합니다.
주방용 세제와 같은 중성세제에 식초를 몇 방울 타서 문질러 준 다음에 바로 흐르는 물에 헹구어 줍니다.
일반 합성세제나 중성세제를 사용하게 되면 식물성 색소가 더욱 고착이 되기 때문에 제거하기 어려워집니다.
피가 묻었을때는 소금을 희석한 찬물에 담근 다음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는 더운물을 쓰게되면 응고가 되어서 섬유에 달라붙기 때문에 더욱 세탁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만약 피가 굳은 상태라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소금물에 담가 응고된 피가 풀리는 것을 기다린 후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인펜이나 볼펜 자국은 세탁만으로는 쉽게 제거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얼룩이 생긴 부위에 물파스를 발라두면 휘발 성분 때문에 말끔하게 지울 수가 있습니다.
단 얼룩이 좋은 부위일때만 사용을 하는 것이 좋고 합성섬유일때는 옷감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분들의 화장품인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 자국이 묻었을 때는 거즈에 알코올을 적셔 두드려 닥아냅니다.
얼룩 부위에 물에 적신 비누나 액체 세제를 묻혀 문질러 물에 헹구고, 잔여물을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갔다가 물 속에서 비벼 세탁합니다.
다양한 얼룩의 종류에 따라서 각각 세탁의 방법도 다르다는것!
얼룩의 성분에 따라서 제거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으니 이점 유의하여 옷에 생긴 얼룩을 말끔하게 제거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