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빨래 뽀송뽀송하게 말리는 방법
습도 높은 장마철 빨래 후 뽀송뽀송하게 건조하기
장마철에 빨래를 말리기 어려운 것은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건조를 해야 하고,
햇볕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말리는 시간이 올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높은 습도로 더더욱 오래 걸리는 것이죠.
빨래가 제대로 마르지 않으면 냄새가 나는 것뿐만 아니라 옷감에 세균이 번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옷에 세균이 번식을 하게 되면 피부병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아토피까지 불러온답니다.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빨래 건조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랍니다.
빨래를 할 때는 소량으로 그때그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빨래거리가 많고 금방 쌓이게 되는데 한 번에 하려고 빨래를 모아뒀다가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한 번에 빨래를 모아서 하게 되면 옷감도 상하고 빨래가 마르는데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린답니다!
때문에 여름철에 빨래는 소량이라고 하더라도 그때그때 바로 세탁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좋습니다.
여름철 습도조절을 위해서 시중에 다양한 제습기가 나와있고, 에어컨에도 기본적으로 제습기능이 있습니다.
빨래를 한 후 몇 시간 정도 제습기능을 가동하면 집안을 건조하게 해 주어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제습 효과가 뛰어난 신문지 등을 빨래 건조대 아래에 깔아 두거나,
빨래 중간중간 건조대에 함께 신문지를 널어두면 더욱 제습효과가 뛰어나답니다!
다림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날씨가 매우 습한 날에는 제습기능을 활용하여도 옷이 잘 마르지 않거나 조금 두꺼운 옷감은 더욱 말리기 어렵죠!
이럴 경우에는 옷을 보관하기 전에 살짝 다림질을 하여 말린 뒤에 보관하면 보다 뽀송뽀송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옷장에 여름철 제습제를 비치해 두는 것은 기본!
세탁시 미리 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식초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신 방법 중 하나인데 빨래를 헹굴 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답니다.
식초의 냄새는 빨래가 건조 되면서 함께 날아가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특히 식초를 넣게 되면 냄새뿐만 아니라 살균효과까지 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지런함'입니다.
평소 빨래를 말리는 것 보다 손이 조금 더 가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신경을 더 써야 한다는 것.
아이들 건강, 가족 건강을 위해서라면 조금은 일손이 늘어난다 할지라도 제대로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