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한 여름에도 패션을 위해 포기하지 못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그런 바로 청바지 일 텐데요.
오늘같이 구름이 가득한 날 청바지를 입고 나갔다가
흙탕물에 젖어 들어왔다면 정말 곤혹스러울 거예요.
때문에 최대한 물 빠짐 없이 청바지를 빨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미온수나 온도가 높은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하면 청바지의 염료가 더 잘 빠져나오기 때문에
가급적이 아닌 반드시! 찬물로 세탁을 해야 최대한 물 빠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 구입한 청바지라면 하루쯤 소금물에 담가두면 좋습니다.
소금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이 청바지의 염료를 고착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때 역시 반드시 찬물에 소금을 풀어 넣어 담가 두어야 합니다.

 

 

 

 

청바지의 매력이라면 물이 빠져도 빈티지함으로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렇지만 본래의 색상과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라면,
물이 빠지면 빠질 수록 괴로울 뿐이죠.
이때, 새 청바지와 오래되어 빛 바랜 청바지를 따뜻한 물에 함께 빨면
새 청바지에서 빠져 나온 색이 자연스럽게 빛 바랜 청바지를 염색시켜주어
원래로 복원시키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염료가 칠해진 표면에 물이 직접적으로 닿고, 세탁기의 세탁행동이 거칠어
뒤집어서 세탁을 했을 시 물 빠짐이 덜하다고 합니다.
얼룩이 묻어 지저분해진 상태라도 뒤집은 채 얼룩 부위를 애벌빨래 해준 후
그래도 세탁기에 단독세탁을 해주면 좋다 합니다.

 

 

오늘은 물이 빠지지 않게 청바지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리바이스 CEO 침버그는 청바지를 새 것처럼 오래 입기 위해서는
청바지를 빨지 말라고 조언을 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사실상 실행 불가능한 일이죠 ;ㅡ;

 

오랫동안 새 것과 같을 순 없겠지만 최대한 오래 새것같이 유지하기 위해
알아본 청바지 세탁법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