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핏 보면 세제 모양이 다 비슷비슷하여 같은 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설명을 읽어보면 다른 세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빨래방에서는 세제정보 카데고리로 세제를 별도로 알려드리고 있는데요.

 

브래드도 많고, 제품도 많아고, 단어들의 남용도 많아 헷갈리기 십상이죠?

그래서 오늘 빨래방에서 이것만은 꼭! 알아야하는

 

세제의 종류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중성세제
 
빨래감의 때를 확실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알칼리 원료로 세제를 만듭니다.

때문에 세제는 염기성을 띄는데요.

염기성 성분 자체가 강해 옷감을 줄어들게 하거나, 손상시킵니다.

손으로 빨래한다면 손도 거칠어지게 만듭니다.

그래서 니트나, 블라우스 같이 얇고 부드러운 재질에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습니다.

중성세제는 산성과 염기성의 가운데, 말 그대로 중성을 띕니다.

때문에 가장 대중적이고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세제이고

일반적으로 합성세제라 부르는 것이 보통 중성세제입니다.

 

 

 

 

말 그대로 하얗게 탈색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흰옷에 때가 진하다거나, 생활 얼룩이 뭍은 경우 사용하기 간편합니다.
원리는 색을 제거 하는 것으로, 색깔 옷에 사용하게 될 시
옷의 색깔 마저 제거하여 오히려 얼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색깔 옷을 표백할 때는 색깔 옷 전용 표백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섬유유연제는 단순히 옷에 향이 나게 하는 세제가 아니며,
옷감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 구김을 줄이고, 정전기 방지 역할을 합니다.
종류에 따라 세제 겸용 섬유유연제가 있고,
세탁 후 헹굼 시 별도로 사용하는 섬유유연제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원료에 따라 성질에 따라 다양한 세제들이 넘쳐나는데요.
많은 것을 숙지하고 세탁을 하기에는 너무 불편하지만
이 세가지는 세제중의 기본이고,
옷을 오래 입기 위해서는 세가지는 꼭 구분하고 사용 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