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갈아 입는 속옷이지만 몸에 직접 닿는 속옷인 만큼
입었던 그날 바로 빨래를 하는 것이 가장 옳습니다.
만약 입었던 속옷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속옷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고
통기성, 보온성, 땀 흡수성 같은 속옷의 기능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때가 쉽게 빠지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청결해야 하는 속옷인데, 빨아도 때가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은 큰 문제가 되겠죠?
오늘 빨래방에서는 속옷 세탁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손빨래해주세요.
속옷의 특성상 소재가 얇기도 하고, 브래이지어의 경우 와이어가 삽입되어 있어
세탁기에 함부로 빨게 된다면 쉽게 망가집니다.
깨끗한 상태로 속옷의 수명까지 입기 위해서는 꼭 손세탁을 해줘야 합니다.
손 세탁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녹여 세탁하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 할 경우 속옷의 레이스나 탄성을 상하게 할 우려가 있습니다.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에 부드럽게 주물러서 세탁해야 합니다.
2. 속옷전용 세탁망을 사용해주세요.
매일 입는 만큼 매일 빨래거리가 나오지만 매일 빨래하기란 사실상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때문에 속옷을 세탁기에 돌려야 할 상황이 온다면 반드시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세탁망이 와이어의 원형을 보존해주며 속옷이 쉽게 마모되지 않게 균형을 잡아줍니다.
이때, 속옷은 많은 세탁물과 함께 세탁을 하면
이염 및 모양의 변형이 올 수 있으니 단독세탁을 해주거나 수건과 같이 세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완전히 건조시켜주세요!
속옷에는 탄성이 있기 때문에 강한 햇볕 아래서 말리면 외려 원단을 손상시킵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에서 자연건조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세탁해서 구겨진 상태로 말린다면 속옷에 변형이 올 수 있으니,
속옷의 원형으로 정리해서 말려 줘야 합니다.
어쩌면, 속옷을 손빨래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매일 세탁해야 한다는 사실 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청결을 유지해주는 만큼 우리에겐 건강한 것이니
힘내시고, 오늘도 깨끗한 속옷을 만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