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비를 맞아도 시원하지 않고 춥기만 한 가을입니다.
그 동안 즐겨 입었던 반팔과 짧은 여름 옷들은 옷장 안에 넣어두고
긴팔과 긴 바지를 입을 때가 돌아왔습니다.
옷의 종류가 변하는 환기철, 옷을 잘못 보관 한 다면
다음해 꺼내 입을 때, 냄새가 한 가득 밴 옷을 발견하거나,
입지도 않은 옷에 얼룩이 생겨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게다가 계절에 맞게 꺼낸 옷들을 보니,
안 입는 옷들이 터무니 없이 많아 옷장 안에 옷들을 수용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죠^^
오늘 빨래방에서 환절기 옷 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세탁 후 보관해 주세요.
한 번만 입은 옷이라 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먼지나 땀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 옷을 그대로 보관 한 다면 그 옷에 남아 있던 얼룩으로 곰팡이를 생기게 합니다.
그리고 좋지 않은 냄새를 유발하죠.
정리 해 넣을 옷이라면 세탁 후 옷을 정리 해야 합니다.
2. 신문지와 탈취제 이용
세탁 한 옷들을 그대로 옷장 안에 넣어두면 안됩니다.
깨끗이 세탁을 했다 해도 공기 중에는 습기가 있고
100% 밀폐가 되지 않는 이상 습기에 노출된 옷은 쉽게 오염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옷을 보관 할 때, 옷 사이 사이 신문지를 넣거나,
옷장용 탈취제 습기 제거제를 같이 넣어 두면
다음해에도 깨끗한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3. 안 입는 옷은 리사이클링 하세요!
1년 동안 보관해 두었던 가을 옷을 꺼냈는데,
안 입는 옷을 뭐그리 많이도 보관했던지…
괜히 수납 공간만 낭비하고, 버리긴 아쉬운 마음 가득하죠?
1년 사이 체형이 변해 입을 수 없게 된 옷들도 여럿있구요.
이럴 때는 안 입는 옷만 모아 기부해보세요.
옷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습니다 ^^
다음 해도 예쁘게 입을 수 있도록!
예쁘게 옷 입고, 신나는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간단한 환절기 옷관리, 이번 주말에 시작 해 보는 것은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