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된 세탁기 덕분에 많은 세탁물을 세탁기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탁기로 처리 할 수 없는 손빨래 전용 제품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세탁기에 익숙해진 우리는 손빨래가 더 어색하고
그냥 물과 세제를 이용해 비벼서 빨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빨래도 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오늘 빨래방에서 손 빨래 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색깔 옷은 구별하자!
밝은 색 옷을 세탁했는데도 이상하게 깨끗해 보이지 않아 다시 세탁하게 된 경험이 한 번쯤 있죠?
이는 세탁이 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짙은 색의 옷에 이염이 된 것입니다.
예쁘고 오래 오래 입고 싶은 옷 이염이 된다면 무척 속상하겠죠?
이염이 되지 않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을 색깔 옷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흰색과 파스텔 계열은 밝은 색으로 분류하고 세탁해주고
검정과 남색 등의 짙은 색은 짙은 색끼리 같이 세탁해줘야 합니다.
이때, 찬물로 세탁한다면 보다 더 안전하게 세탁 할 수 있습니다.
불려서 세탁하기 / 주물러서 세탁하기
물에 불린 옷이 세탁하는데 편하다는 것은 기본 상식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불리면 때가 섬유 속으로 파고 들기 때문에
불리는 시간은 10분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만약 울 조직의 의류일 경우는
뜨거운 물이 섬유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찬물에 불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편적인 방법이기도 하고 때가 가장 때가 잘 빠지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주무르는 힘에 의해 때가 더 잘 빠집니다.
다만 신하게 주무를 경우는 탈색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약한 섬유는 주무르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주무르는 도중 눌러주면서 빨면 옷이 늘어나지 않게 보호 하면서 빨 수 있습니다.
흔들어서 손빨래 / 스펀지 손빨래
약한 섬유 조직에 좋은 손빨래 방법입니다.
울이나 스타킹 같이 약한 조직은 자칫 잘못하면 섬유가 상하기 쉽기 때문에
세제를 푼 물에 흔들어 주면서 손빨래하면 효과적입니다.
손으로 주무르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두꺼운 조직의 섬유는
스펀지를 이용해 손세탁하면 좋습니다.
스펀지를 이용하면 소매나 옷깃까지 부분세탁이 가능해 섬세하게 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빨래방에서 알려드린 손세탁 정보 어떠셨나요?
이젠 알고 손빨래하세요~